경남교육청, 기존 9곳 포함 12곳으로 확대
경남교육청은 2021년 신규 행복교육지구로 거제시, 창녕ㆍ산청군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기존 운영 중인 김해ㆍ밀양ㆍ양산ㆍ남해ㆍ진주ㆍ사천ㆍ고성ㆍ하동ㆍ합천 등 9곳을 포함해 12곳으로 행복교육지구가 확대된다.
경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선정심사위원단을 꾸려 계획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3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 과제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기반 조성, 마을학교 운영 등이 있다.
신규 지정된 행복교육지구는 내달 중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지역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정희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행복교육지구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간의 확대와 교육방법의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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