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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어둠 속에 숨은 이준기 vs 추적하는 문채원, 심장 떨리는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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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어둠 속에 숨은 이준기 vs 추적하는 문채원, 심장 떨리는 대치!

입력
2020.08.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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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tvN 제공

'악의 꽃'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tvN 제공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물 관계도와 함께 이준기와 문채원의 숨 막히는 대치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4회에서 서로 쫓고 쫓기는 상황에 있는 차지원(문채원)과 백희성(이준기)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백희성은 18년 전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도현수(이준기)라는 정체를 숨긴 채 신분 세탁 후 살아오던 인물. 그러나 새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도현수가 지목되면서 그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그 가운데 사진 속에는 창고로 보이는 어느 건물 안 두 사람이 포착됐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백희성은 몸을 숨겼고, 차지원은 자신의 남편인 줄 모른 채 사건을 추적하고 있어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그를 주시하는 백희성의 표정에는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들까지 숨을 참게 만들고 있다.

또한 경찰과 이야기 중인 막내 형사 임호준(김수오)과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차지원의 모습 역시 이들이 무엇을 발견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이어지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4회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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