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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임성한 작가 신작 편성설 부인 "사실무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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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임성한 작가 신작 편성설 부인 "사실무근" [공식]

입력
2020.08.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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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위) '압구정 백야'(아래)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설에 대해 TV조선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포스터, MBC 제공

'오로라 공주'(위) '압구정 백야'(아래)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설에 대해 TV조선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포스터, MBC 제공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 보도에 대해 TV조선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내년 상반기 TV조선에서 편성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본을 집필 중이며, 이 작품이 내년 상반기 TV조선에서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에 언급된 TV조선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 '막장' 소재의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다. 지난 2015년 종영된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년여 만에 임성한 작가의 신작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 다수가 '막장'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 보증수표'로 인정 받았던 만큼, 신작의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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