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카카오M 자회사 소속이 됐다.
카카오M 측 관계자는 5일 본지에 "김원석 PD가 몸 담고 있는 바람픽쳐스를 인수한 게 맞다"고 전했다.
김원석 PD는 KBS 드라마팀,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몬스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등의 작품을 연출한 스타 PD다.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를 끝으로 김원석 PD는 스튜디오 드래곤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카카오M 자회사로 편입된 바람픽쳐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카카오M은 바람픽쳐스를 비롯해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 로고스필름, 글앤그림미디어 등을 인수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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