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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골든구스 장인 파올로, 커스터마이징 작업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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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골든구스 장인 파올로, 커스터마이징 작업 과정 공개

입력
2020.08.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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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골든구스 장인 파올로 일상이 공개된다. MBC 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골든구스 장인 파올로 일상이 공개된다. MBC 에브리원 제공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골든구스의 장인이 남다른 한글 사랑을 전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한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한국살이 3년 차 파올로, 한국살이 2년 차 이반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든구스에서 아티잔으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아티잔은 '장인'을 뜻하는 말이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 자부심이 굉장하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파올로는 아침부터 수전사 기법을 활용한 신발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이며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든 신발을 본 모델 아이린은 "컬러가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파올로의 신발 커스터마이징 현장도 전격 공개된다. 파올로는 능숙한 한국어로 손님을 응대하며 특수 기계로 신발에 컬러 왁스를 입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수준급 커스터마이징 실력에 손님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또한 파올로는 손님이 신발에 새길 문구를 고민하자 한글을 추천하며 남다른 한글 사랑을 뽐냈다. 파올로는 "한글은 각진 모양과 동그라미가 섞여 있는 것이 칵테일 같은 멋이 있다"며 "한국 사람들은 한글이 예쁜 줄 잘 모른다"고 말해 외국인 출연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장인 파올로의 남다른 한국 사랑은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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