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에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이 함께 한다.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JTBC 새 드라마 ‘라이브온’ 측은 5일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의 대본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황민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정다빈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으로 각각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서연고등학교의 질서를 바로잡을 선도부장 도우재 역은 노종현이 맡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논리와 이성이 앞서 원리원칙주의자 고은택과 쿵짝이 잘 맞는 친구 관계다. 양혜지는 고은택과 방송부를 책임지는 차장 지소현 역으로 내신 평균 1.5 등급에 빛나는 모범생으로 변신한다. 이어 연우는 서연고등학교 대표 사랑꾼 강재이 캐릭터로 남자친구 도우재 밖에 모르는 불도저 매력을 예고하고 있으며 최병찬은 백치미 넘치는 순정 비글남 김유신을 소화한다.
이처럼 여섯 명의 배우들이 만들어갈 상극 케미 로맨스가 궁금해지는 ‘라이브온’은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연출의 김상우 감독과 MZ 저격수 플레이리스트 대표 작가인 방유정 작가를 비롯해 배우들은 대본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역할에 깊게 몰입, 어느새 캐릭터 그 자체가 됐다.
특히 황민현은 본연의 스윗함은 사라지고 찬바람 쌩쌩 부는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이 돼 있었고, 정다빈은 콧대 높은 안하무인 SNS 스타 백호랑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 상극 케미스트리의 묘미를 보여줬다.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숨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친구 사이를 보듯 핑퐁처럼 주고받는 찰진 대사 호흡을 보여주는가 하면 고등학생처럼 넘치는 에너지와 의욕으로 현장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발휘될 ‘라이브온’은 심쿵 로맨스와 공감 높은 이야기를 예고하며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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