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공연, 서커스, 드론쇼 등 한여름 밤의 축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전경. 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의 하이원리조트가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2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해발 1,000m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하이원 펍 시네마’가 열린다. ‘아메리칸 셰프’ ‘라라랜드’ 등의 영화와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
15일까지 매일 오후 9시 하이원 그랜드광장에서는 인기 가수 공연이 열린다. 리조트 방문객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그랜드호텔 스카이가든에서는 ‘해설이 있는 세계문화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각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소개하고 그 의미와 유래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그랜드호텔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버라이어티 서커스’ 공연이 매일 2회 열린다. 관람료는 1만8000원, 리조트 이용 영수증을 소지하거나 현장 무인발권기로 구입하면 50% 할인한다. 22일까지 매일 오후 9시30분 그랜드광장에선 드론쇼가 펼쳐진다. 약 7분간 불꽃쇼를 대체하는 멋진 드론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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