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김하늘과 윤상현의 싸늘한 정적만이 감도는 냉랭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무거운 적막감이 흐르는 부부 김하늘과 윤상현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김하늘은 차갑게 식은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입을 다문 채 그저 아래만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서늘함과 단호함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윤상현은 할 말이 많은 듯한 표정과 원망이 섞인 눈빛으로 김하늘을 바라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달콤함은 온데간데없는 김하늘과 윤상현의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김하늘과 윤상현은 한때는 그 누구보다 서로를 위해주는 부부였지만 현재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로 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내와 남편의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로 인한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이다. 오는 9월 안방극장을 웃고 울고 설레게 만들 휴먼 공감 판타지 ‘18 어게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다음 달 7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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