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3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1만4,432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3명이었고,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명,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북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나흘 연속 확진자 20명이 넘은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등에서 각 2명씩 유입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2명 늘어나 누적 1만3,352명으로 증가했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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