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작가의 1인 출판사 대표 일상이 공개됐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90년대생 3인의 직장인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존 출판사와 달리 출판부터 배송까지 혼자 해내는 1992년생 1인 출판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보낸 글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이슬아 작가는 글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한 작가로 "글쓰기로 생계가 해결이 안 되고 학자금 대출 2천5백만 원이 쌓여있었다. 포스터를 만들어서 구독자를 모집했다. 한 달에 만 원씩 편당 500원인 셈이다. 20~30명만 돼도 시작하려고 했다. 시작했던 것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다. 구독자 수는 비밀인데 많다"고 출판사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이슬아는 마당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로 밥상을 차리며 "비건이다. 외식하기 어려워서 해 먹는 편이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슬아 작가외에 국무조정실 사무관 이규빈, 대기업 근무 직장인 이민수의 직장인 라이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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