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산사태 등으로 아산에서 주민 3명 실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아산에서 주민 3명 실종

입력
2020.08.03 18:16
0 0
물에 잠긴 국도 21호선 아산시 풍기동 구간. 독자제공

물에 잠긴 국도 21호선 아산시 풍기동 구간. 독자제공


3일 오후 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비로 충남 아산시에서는 주민 3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이날 아산시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께 송악면에서는 "마을 주민 2명이 하천에 빠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같은 마을 70대와 80대 노인 2명이 마을회관 마당에 있다가 회관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밀려 온 토사에 쓸려 중심을 잃고 인근 온양천에 빠졌다.

구조팀은 마을 출입구와 큰 도로를 잇는 유곡2교 근처에 인력을 투입해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주민 1명이 아산시 탕정면 승마장 인근 맨홀에 쌓인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수압에 못 이겨 맨홀에 휩쓸렸다.

119 대원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 중이다.

이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