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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범룡 "공연장서 팬 서비스, 젊은 날에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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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범룡 "공연장서 팬 서비스, 젊은 날에는 못했다"

입력
2020.08.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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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룡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범룡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김범룡이 젊은 날에는 팬 서비스를 해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라이브 공연장에서 팬들과 눈맞춤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던 김범룡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청취자의 말을 들은 김범룡은 "팬 한 분 한 분이 소중하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DJ 정선희가 감탄하며 김범룡에게 "20대 때도 그렇게 하셨느냐"고 묻자, 김범룡은 "그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룡은 "20대 때는 너무 바빴다. 쉬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스케줄에 파묻혀 있는 느낌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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