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와 ‘트로트 브라더스’ 임영웅 이찬원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동반 출연했다.
지난달 31일 JTBC ‘히든싱어6’ 첫 방송에 시즌 6 원조 가수 대표이자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김연자는 자신이 7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1회의 원조 가수임을 밝히며 “아~모창 파티!”라고 외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 명불허전의 화려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김연자는 “제 목소리 흉내 내기 힘들거든요. 제가 90표 정도는 얻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관객 앞에서 더욱 자신만만해했다.
또 연예인 판정단으로 이날 함께한 임영웅 이찬원은 김연자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연자 만세 모창 만세 히든싱어 만만세~”라고 합창을 하는가 하면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깨방정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들은 통 안에서 부르는 노래를 듣고는 “완전히, 100% 선생님입니다” “듣자마자 이건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다른 곳에서 나온 김연자는 실망한 듯 “왜, 왜, 왜... 몰랐어?”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 이찬원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다.
그리고 MC 전현무의 “정말 아깝게 떨어졌는데요?”라는 코멘트와 “나 왜 눈물이 나오려고 해”라며 무너지는 듯한 김연자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이어 전현무는 “임영웅 씨 왜 우세요?”라고 물었고 자리에 앉아 있던 임영웅까지 눈물을 쏟아 ‘히든싱어6’ 1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궁금하게 했다.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첫 원조 가수로 출격하고 임영웅 이찬원이 함께하는 JTBC ‘히든싱어6’ 1회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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