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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고수, 미스터리 폭발 허준호와 첫 만남...영혼 콤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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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고수, 미스터리 폭발 허준호와 첫 만남...영혼 콤비 탄생

입력
2020.08.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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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메인 프로모 영상이 공개됐다. OCN 제공

'미씽' 메인 프로모 영상이 공개됐다. OCN 제공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메인 프로모 영상이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이 3일 예비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는 메인 프로모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자욱한 안개가 걷히고 산 자들의 눈을 피해 꽁꽁 가려졌던 영혼 마을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 올린다.

푸르른 평지와 새하얀 구름,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치 지상 낙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와 함께 고수와 허준호의 ‘영혼 콤비’ 탄생이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얼떨결에 영혼 마을에 들어서게 된 고수는 “여기는 죽은 몸뚱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 데야”라는 허준호의 말에 “미쳤어요? 나한테 지금 그 말을 믿으라고?”라며 기가 찬다는 듯 반문한다.

하지만 이내 허준호의 말이 사실인 듯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펼쳐져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허준호는 차갑게 얼어붙은 시체를 찾아다니고 범죄 현장을 맴도는 의뭉스러운 행동들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미씽' 고수 허준호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OCN 제공

'미씽' 고수 허준호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OCN 제공

나아가 백발의 영혼이 고수에게 다정하게 손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테이블 위에 놓인 물건들이 저절로 공중에 떠오르는 등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기이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을 빨아들인다.

끝내 고수는 “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는데 왜 나한테는 보이냐”라며 자신 또한 망자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여기에 “만약 이 마을을 나갈 수 있게 되면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마십시오”라는 송건희의 경고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며 과연 고수가 영혼 마을을 벗어날 수 있을지 실종된 망자들을 보는 공통점을 가진 고수와 허준호가 앞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관심을 높인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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