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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BTS 슈가 '대취타' 뮤비 촬영지...조선 시대 감옥 전옥서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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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BTS 슈가 '대취타' 뮤비 촬영지...조선 시대 감옥 전옥서 탐사

입력
2020.08.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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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옥서의 역사적 배경이 공개된다. MBC 제공

'선녀들' 전옥서의 역사적 배경이 공개된다. MBC 제공

BTS 슈가의 솔로곡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지의 정체는 바로 조선 시대 감옥이었다.

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9회는 조선 직업 실록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신지 알베르토의 직업 배움 여행이 계속된다.

이런 가운데 ‘선녀들’이 찾은 장소는 조선 시대 원형감옥 ‘전옥서’를 재현해놓은 곳이었다. 상상 속 감옥과는 전혀 다른 전옥서의 비주얼에 ‘선녀들’은 “여기가 감옥이라고요?” 물으며 신기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은 BTS 슈가의 솔로곡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감옥에 있는 슈가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 장소가 조선 시대 감옥 전옥서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월드 스타 BTS 덕분에 이곳은 전 세계 소녀팬들의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어떻게서든 BTS와 닿고 싶은 ‘선녀들’의 몸부림이 시작돼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다. 유병재는 갑자기 BTS 커버댄스를 춰 충격을 선사하는가 하면 알베르토는 “저한테도 해외 팬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며 BTS와 함께 이탈리아 뉴스에 소개됐다는 이야기로 관심을 끌었다.

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아미(BTS 팬)들의 연락 폭주를 받게 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녀들’을 뿌듯하게 만든 BTS 슈가의 솔로곡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지, 조선 시대 감옥 전옥서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볼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9회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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