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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주택자 8명 아직도 집 안팔았다... "다음달까지 매매계약서 제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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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다주택자 8명 아직도 집 안팔았다... "다음달까지 매매계약서 제출 권고"

입력
2020.07.31 14:57
수정
2020.07.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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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8명이 다주택자라고 31일 밝혔다. “처분 중이지만 계약이 안 됐다”는 것이 청와대 설명이다. 앞서 청와대는 다주택 참모들에게 ‘7월 안’으로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현재 8명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1명도 예외없이 모두 처분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8명에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등이 포함된다고 청와대는 부연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8명은) 처분 중이지만 아직 계약이 안 됐다”며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매매계약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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