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인의 노래' '8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스님은 누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인의 노래' '8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스님은 누구?

입력
2020.07.31 11:58
0 0
'한국인의 노래' 특별한 스님이 출연한다.KBS제공

'한국인의 노래' 특별한 스님이 출연한다.KBS제공

'한국인의 노래' 최수종이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 불암산에 위치한 사찰을 찾는다.

31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노래' 에서는 노래하는 스님의 특별한 과거가 공개된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최수종이 만난 주인공은 8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노래하는 스님'이라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과거 KBS 가요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오를 만큼 주목받았던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연예계를 떠나 비구니의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CF 모델로 데뷔해 방송 출연부터 가수 데뷔까지 초고속으로 스타가 되어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하면서도 항상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어두웠던 연예계 생활의 이면을 낱낱이 밝힌다.

이어 주인공은 스타의 삶을 포기하고 속세를 떠나려 출가했던 사연을 토로한다. 생방송 무대 도중 뛰쳐나가 그 길로 출가를 했던 것.

하지만 가족과 회사 사람들에게 다시 끌려간 주인공은 민머리에 가발까지 쓰고 노래했다며, 여러 번에 걸친 출가와 연예계 은퇴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음 전달을 위해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힌 주인공. MC 최수종은 완성된 노래를 듣고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진다.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다시 노래하게 된 주인공의 음악 인생과 두 사람을 눈물짓게 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1 '한국인의 노래'는 31일 오후 7시 40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