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이 패널로 돌아왔다. JTBC '히든싱어6' 제공
트로트 가수 영탁이 패널의 자격으로 '히든싱어6'를 찾아왔다.
3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전현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승희 등이 그동안 '히든싱어' 시리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돌아본다.
이날은 2013년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던 영탁이 패널로 금의환향해 장민호를 감쪽같이 속이기도 했다. 영탁은 '히든싱어2'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사용했던 이름표를 책상 위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탁은 비 화사 김종국 김연자 장범준 이효리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대국민 히든싱어 퀴즈 쇼쇼쇼'에서 계속 이효리를 선택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역대급 싱크로율 베스트3'가 공개된다. 장윤정 태진아 남진 주현미 홍진영 박현빈 등 트로트 원조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도 실시된다.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는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다.
이후 모두가 기다려온 여섯 번째 시즌의 원조 가수 라인업과 1회 원조 가수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히든싱어' 제작진이 7년의 노력 끝에 출연을 성사시킨 레전드 가수가 포함됐다. 또한 과거에 출연한 뒤 칼을 갈고 돌아온 가수들의 리매치까지 준비됐다.
라인업에 포함된 원조 가수들은 "제가 남보다 승부욕이 강하거든요", "살짝 긴장은 되는데?", "나 떨어뜨리려고 불렀구나?"라며 모창 능력자와의 대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정체를 밝힌 1회 원조 가수를 본 MC 전현무는 "기대감에 정말 딱 맞는 첫 회 게스트가 아닌지..."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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