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대강당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관내 16개 클럽과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ㆍ가정ㆍ학교폭력, 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살인ㆍ강도 등 강력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각 클럽과 경찰서 간 1대1 결연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에 대한 민ㆍ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당사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전주클럽은 이날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20만원 상당) 150여개와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곽인숙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두 기관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전주클럽은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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