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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8월 신곡ㆍ9월 콘서트 '열일 행보' 예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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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8월 신곡ㆍ9월 콘서트 '열일 행보' 예고 [공식]

입력
2020.07.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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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프로덕션 이황 제공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프로덕션 이황 제공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19년 만의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30일 "양준일이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프로덕션 이황이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준일의 음반 제작 및 프로덕션은 엑스비가,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와 프로모션은 프로덕션 이황이 담당한다.

프로덕션 이황은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를 비롯해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되어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재 양준일은 다음 달 중 19년 만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린 상태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1990년 1집 ‘리베카’, 1992년 2집 ‘Dance With Me 아가씨’, 그리고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 19년 만인 다음 달 드디어 새로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자켓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발매 시기는 8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활발하고 다양한 방송 참여를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준일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해졌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신곡의 발매에 맞춰 양준일의 첫 단독콘서트가 9월 중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공연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추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후 지방 투어 공연 일정도 조율 중에 있다"고 알렸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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