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9회가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구세라(나나)에 이어 드디어 서공명(박성훈)도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것이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달콤한 첫 키스가 9회 엔딩을 장식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출사표’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달라진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세라와 서공명은 의장실에 단둘이 있다. 구세라는 마원구의회 의장이고 서공명은 구세라의 수행비서다.
이에 구세라와 서공명이 단둘이 의장실에 있는 모습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평소 이미지와 달리 180도 확 바뀐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늘 굳센 불나방 구세라는 입술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아찔하고 도도한 차도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그녀의 눈빛 표정 손짓 하나하나까지 낯설면서도 매력적이라 눈을 뗄 수 없다. 반면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다정한 눈빛으로 구세라를 바라보거나 느닷없이 ‘쉿’ 포즈를 하며 애교 표정을 짓고 있다. 사랑이 시작되며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의장과 수행비서가 된 후 본격적으로 함께 민원 해결에 나서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통쾌한 사이다를 위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분투를 볼 수 있는 KBS 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0회는 3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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