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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부대’ 777사령부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부대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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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부대’ 777사령부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부대 출입 통제

입력
2020.07.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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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무더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포천 8사단의 한 부대 모습. 30일에는 경기 성남에 소재한 777사령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뉴시스

장병들이 무더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포천 8사단의 한 부대 모습. 30일에는 경기 성남에 소재한 777사령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뉴시스


대북정보부대로 알려진 경기 성남 777사령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부대에서 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부는 최근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 당국은 해당 간부와 밀접 접촉한 부대 내 20여명을 대상으로 PCR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당 부대는 출입을 전면 통제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관리중 19명, 완치 58명)이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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