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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데뷔곡은 'BOY'

입력
2020.07.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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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데뷔곡이 'BOY'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데뷔곡이 'BOY'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데뷔곡이 'BOY'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에 수록된 트랙 제목과 참여 아티스트 크레딧이 담긴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데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타이틀곡 'BOY'와 '들어와(COME TO ME)' 총 2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오직 피지컬 음반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인스트루멘탈 버전도 수록됐다.

YG 내부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도 눈길을 모은다. 타이틀곡 'BOY'를 위해 더블랙레이블 소속 R.Tee 프로듀서를 비롯해 Se.A, CHOICE37 HAE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나섰다.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의 전반적인 작업은 ROVIN이 맡았고, Kim Kyung BIGTONE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트레저 래퍼 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최현석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콘셉트 티저 영상 배경 음악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첫 데뷔 앨범에 직접 참여하면서 음악적 역량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데뷔곡 'BOY'라는 짧지만 임팩트 강한 제목이 공개되면서 트레저가 보여줄 강렬함부터 청량한 소년미까지 다양하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다음 달 7일 정식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으로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저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YG셀렉트와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인 앨범은 다음 달 13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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