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시장의 추세 중 하나는 SUV의 성장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시장에서 잠시 잊혀졌던 ‘픽업트럭’의 성장을 이끌게 되었다.
이에 포드는 북미 시장에서 사라졌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를 다시 미국 시장에 투입할 뿐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입 확장’의 행보를 이어가며 새로운 시장의 확장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는 포드 레인저보다 더욱 작은 체격의 픽업트럭, 즉 ‘컴팩트 픽업트럭’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매버릭으로 명명된 포드의 새로운 픽업트럭은 픽업트럭 고유의 단단한 실루엣 아래 컴팩트한 체격을 가진 4도어 섀시캡을 장착하고 포드 레인저 대비 약 61cm(2ft.)가 짧은 데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제원이나 파워트레인에 대한 내용은 따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개발 과정에서의 효율성 및 중복 투자 등을 막기 위해 포드 트랜짓 및 포드의 기존 차량들의 파워트레인과 관련 부품 등을 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컴팩트 픽업트럭, 포드 매버릭은 2021년 데뷔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