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은 전국에서 22만 2,188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한국 북한 미국의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지난 2017년 개봉해 445만 명을 동원한 영화 '강철비'의 후속편이다.
전편에 출연했던 정우성과 곽도원이 다른 역할로 새롭게 등장하며, 유연석과 미국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이 합류했다.
'강철비2'는 이날 오전 예매율 또한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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