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가족이엔티 측은 “이세희가 ‘연애혁명’에 장해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전 작품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모바일 최적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232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희가 연기하는 장해리는 한 달에 한 번 남자친구를 바꾸고 자신의 매력에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소위 잘 나가는 센 언니다. 공주영(박지훈)에게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왕자림(이루비)과 공주영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이세희는 소속사를 통해 “‘연애혁명’은 네이버 웹툰 연재 초반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디지털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장해리는 거침없고 안하무인의 센 언니 캐릭터인데,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 너무 신난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세희는 디지털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샌드위치 이론’ ‘연남동 키스신’, MBC ‘모두 다 쿵따리’ ‘이몽’,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tvN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해 관심을 은 바 있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방송 예정인 와이낫미디어 디지털드라마 ‘키스요괴’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초청되어 많은 기대를 모은 MBC 시네마틱 SF8 시리즈 ‘하얀 까마귀’에도 출연했다.
한편 ‘연애혁명’은 현재 촬영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