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승연 PD가 KBS를 떠나 SM C&C로 이적한다.
SM C&C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원승연 PD가 오는 8월부터 SM C&C 소속으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승연 PD는 2008년부터 KBS 예능제작국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3' '열린음악회' '천하무적 토요일'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 '명 받았습니다' '불후의 명곡' '우리동네 예체능'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뮤직뱅크'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로 호평 받은 원승연 PD는 올해 김구라와 웹예능 '구라철'을 선보였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예능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SM C&C와 원승연 PD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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