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리금융, KT와 손잡고 금융ㆍICT 융합 신사업 발굴
알림

우리금융, KT와 손잡고 금융ㆍICT 융합 신사업 발굴

입력
2020.07.29 14:58
수정
2020.07.29 15:46
20면
0 0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우리금융그룹과 KT가 손을 맞잡고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2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양사는 신사업, 마케팅, 거래확대 등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한다. 우리금융은 KT의 통신 인프라와 금융을 연계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정보 등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양사는 제휴요금제와 금융상품 개발, 해외송금 및 환전 서비스 등 출시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KT 임직원 퇴직연금, 대출 등의 금융거래뿐 아니라 KT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업무 등을 지원하고, KT는 우리은행에 통신서비스와 단말기 보급을 확대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됐다.

허경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