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와 박성훈의 키스 1초 전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8회는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구세라(나나)가 얼떨결에 의장에 선출된 가운데 서공명(박성훈)이 구세라의 수행비서를 자처한 것이다.
시청자들이 놀란 것은 엔딩이 전부가 아니었다. 엔딩 직후 공개된 ‘출사표’ 9회에서 더 강력한 폭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바로 구세라와 서공명의 아슬아슬한 키스 직전 모습이 노출된 것이다. 드디어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인지 둘의 로맨스가 제대로 터지는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출사표’ 제작진이 드디어 예고 속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키스 1초 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세라와 서공명은 구세라의 의장실에 단둘이 마주 서있다. 창밖에서 비추는 어스름한 빛과 이를 더욱 은은하게 만들어주는 조명이 빛나는 가운데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구세라와 서공명이다.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두 사람을 감싼 텐션이 아슬아슬해 보는 사람까지 숨이 멎을 것만 같다.
동시에 구세라와 서공명의 로맨스 케미가 감탄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앙숙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미묘한 사이로 변화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먼저 깨달은 구세라는 서공명에게 다가섰으나 서공명이 2차례나 거절했다.
이에 구세라와 서공명은 티격태격 친구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런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강력한 텐션의 로맨스 케미를 보여줬다.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KBS 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9회는 2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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