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광희가 ‘라디오스타’에서 혼성 그룹 싹쓰리의 ‘수발놈’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힌다.
광희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놀면 뭐하니?’의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를 살뜰하게 보필하면서 주눅 들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수발놈’이라는 자신의 매력적인 부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박터진다”고 밝힌 이유도 공개된다. 데뷔 20년 차 이상인 유재석 이효리 비가 모인 ‘놀면 뭐하니?’ 촬영장은 멘트 하나를 더 치려는 프로 예능인들이 모인 전쟁터라는 것이다. 또 광희는 유재석 이효리와 다른 비의 귀여운 면모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광희는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 상황상 싹쓰리도 아닌 거 같고~”라며 팩폭 입담을 뽐낸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수발놈’ 광희가 싹쓰리와 시청자들의 귀염을 받는 이유는 방송 안팎 센스 넘치는 보필 덕분이다. 특히 최근 이효리가 SNS를 통해 광희에게 받은 손편지와 선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광희는 이효리에게 과일을 선물한 찐심을 공개한 뒤 비에게도 선물했지만 “통편집 당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광희는 “재석이 형에게는 꾸준히 많이 한다”며 스페셜 MC이자 또 다른 ‘재석 러버’ 지석진과 ‘찐 수발러’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최근 유튜브에서 역주행 기미를 보이는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부터 후배들에게는 ‘유재석과’ 아닌 ‘김구라과’에 가까운 쓴소리를 하는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본방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광희의 물오른 입담과 예능감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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