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찬란한 내 인생' 스태프 위한 간식차 이벤트

심이영이 '찬란한 내 인생'의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이영이 '찬란한 내 인생'의 스태프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오전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심이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이영은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 출연 중이다.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지런히 살아가는 인물 박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심이영의 모습이 담겼다. 심이영은 더운 날씨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찬란한 내 인생' 팀을 위해 간식차를 선물했다.

심이영은 "복덩이 복희가 왔어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복희와 함께 찬란한 드라마 만들어가요!"라는 메시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심이영의 깜짝 선물을 받게 된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무더위 속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촬영 역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