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9월부터 연말까지 10~20%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잇는 국민들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로고 9월1일부터 연말까지 오서산 등 6개 국립자연휴양림 174개 객실의 주중 사용료를 할인,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용료가 차등 적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오서산, 상당산성, 복주산, 통고산, 운문산, 운장산 등 6곳이다. 정원 5명 이하는 10%, 정원 6인 이상은 20%를 할인한다. 지역주민ㆍ다자녀가정 할인등과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약은 오늘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6곳 시범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숲속 힐링 등 대표적인 숲캉스뿐 아니라 각각의 국립자연휴양림이 갖고 있는 색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과 4대 보조수칙 등을 지켜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비대면시대 사림휴양문화를 선도하고 보석같은 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알리기위해 사용료를 시범적으로 차등적용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 해소와 국민의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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