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카카오내비, 도로 위 증강현실 기술로 길안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카카오내비, 도로 위 증강현실 기술로 길안내

입력
2020.07.29 10:16
0 0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길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AR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길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AR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상의 실제 주행 도로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증강현실(AR) 길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AR 길안내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보고 있는 동일한 차선 위에 파란색 카펫이 주행도로를 안내한다. 갈림길에서는 AR 화살표가 나타나 회전해야 하는 방향과 회전 지점까지의 거리를 알려준다.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안내해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과속 시에는 카펫 색상이 빨간색으로 변해 과속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기존 AR 길안내 기능은 별도로 고가의 카메라 등 추가 장비 설치가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AR 기술과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만으로도 AR 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5G 요금제 가입자는 AR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ThinQ)'에서 구현 가능하며, LG유플러스는 추후 지원 단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AR 길안내로 고객들이 내비 이용 시 갈림길에서 헷갈렸던 요소를 직관성 높은 AR기술을 이용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길안내로 기존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5G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