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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민지영, 유산 아픔 고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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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민지영, 유산 아픔 고백한 이유

입력
2020.07.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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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민지영.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사랑과 전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민지영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허니문베이비로 임신을 했었는데 유산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유산을 하고 며칠 안 돼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너무 내가 고생을 했고 정말 추운 날씨가 되면서 점점 몸이 너무 시리고 아팠다"고 회상했다.

민지영은 "그때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친정 엄마가 흑염소진액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되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는 것처럼 몸에 온도가 높아지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민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2018년 1월 28일 형균 씨와 결혼을 하고 선물처럼 찾아와준 허니문베이비를 유산한 후 하루하루 매달 끙끙 마음 졸이며 말로만 듣던 배테기, 임테기의 노예가 되어가던 저는 결국 난임센터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작년 10월말 제 품에 거의 2년 만에 어렵게 다시 찾아와준 아기를 결국 또 지켜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힘든 과정들인지 뼈 속까지 잘 알기에 저희 부부처럼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고 계시는 부부들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조용히 이겨내고 묻어 버리려 했던 제 아픔 숨기지 않기로 했다"고 유산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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