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예비부부가 발 빠른 응급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29일 오전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지난 27일 제주의 한 식당에서 이원일 김유진 예비부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다른 남성 손님을 도와 응급조치를 한 뒤 119 구조대원에 인계했다. 소속사에서도 전날 보도되기 전까지는 몰랐던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의 발 빠른 판단 및 응급조치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지난 2018년 한 방송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초 4월 열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 8월 29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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