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 배지현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에서는 류현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지현은 첫 만남에 대해 정민철 현 한화 이글스 단장을 통해 류현진을 소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이 한국에 나오자마자 나를 만났다.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에 한 번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땐 별로 임팩트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오랜 시간 장거리 연애를 해왔던 배지현은 "정말 열심히 만났던 것 같다. 장거리 연애가 결혼에 도달하는 것에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프러포즈에 대해 "심플하고 재밌게 멋지게 잘 한 것 같다"고 말하자 배지현은 "결혼을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들과 파티를 하자고 했다. 사실 전 결혼 전이라 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탐탁치 않게 갔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의 배지현은 류현진과 3년 열애 끝에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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