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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원피스에 눈독 "미래의 딸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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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원피스에 눈독 "미래의 딸 위해"

입력
2020.07.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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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쇼핑을 했다. 방송 캡처

이필모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쇼핑을 했다. 방송 캡처

이필모가 예비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돌잔치 준비에 돌입했다.

이필모 서수연은 담호의 옷을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담호가 신발을 신어보는 동안 이필모는 여자아이 옷을 구경했다.

이필모는 원피스를 들어 보이며 "이 옷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원에게 "이런 옷을 미리 사는 사람도 있느냐"고 물었고, 점원은 "대부분 돌 촬영 한 달 전에 구매한다"고 답했다.

점원이 아들밖에 없는 이필모에게 "남자아이 옷을 사야 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하며 의아함을 드러내자, 이필모는 "동생이 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서수연에게 둘째 딸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던 이필모는 점원에게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말한 후 담호에게로 다가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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