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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아이들 교육에 신경 쓰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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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아이들 교육에 신경 쓰게 된 사연은?

입력
2020.07.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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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의 교육관이 충돌했다. JTBC 제공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의 교육관이 충돌했다. JTBC 제공

김지혜가 아이들 교육에 크게 신경 쓰게 된 이유를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박준형 부부의 교육관이 충돌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김지혜의 부탁 하에 공부하는 두 딸을 위한 간식을 만들었고 첫째 딸 주니의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호기롭게 나섰다.

그는 “아빠 반에서 1등 했었다. 모르는 거 물어보라”며 자신 있게 외쳤으나 생각보다 난도 높은 중학교 문제에 크게 당황하며 역으로 주니의 가르침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딸 혜이의 방을 찾은 박준형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불구하고 6학년 공부를 선행하는 혜이를 발견하고 “대체 왜 미리 배우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부추겼다.

이에 혜이는 “(엄마에게) 혼나면 아빠가 책임져야 한다”라며 하던 숙제를 그만뒀다.

이후 혜이가 숙제를 다 했는지 확인하던 김지혜는 “아빠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했다”는 혜이의 말에 경악하며 다그쳤고 억울하게 혼난 혜이는 눈물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내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쏟게 된다”며 강경하게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 출연진들에게 공감을 샀다.

갈갈 부부의 교육 대전은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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