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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 생태문화도시 전략 세운다

입력
2020.07.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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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문가 포럼 개최

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29일 오후 3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 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순천 문화도시 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천 문화도시 TV'에서 동시에 생중계한다. 시민들은 온라인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이광준 제주 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도시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첫 발제를 진행하며,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순천의 핵심 가치 정원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란 주제로 참여한다.

이명훈 돈키호테 콜렉티브 대표가 '시민의 삶 속에서 생태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 방안과 도시의 변화'란 주제 발표에 이어 김학수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대표와 김인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양진아 유익한상점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문화도시 전략을 세워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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