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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초로 은어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2회에서는 '팔로우미' 김준현의 안내에 따라 경남 산청 경호강으로 은어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은어는 '도시어부' 사상 첫 대상어종으로, 지난주 지상렬을 따라 험난한 광어 낚시 여정을 펼쳤던 도시어부들은 이날 고정 수석 합격자인 김준현의 팔로우미에 큰 기대를 걸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낚시는 팀대결로 방향을 잡았지만 고정 멤버가 홀수인 관계로 팀 구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바로 그때, 강가에서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으니 바로 단골 게스트 허재였다고.
그는 "낚시 한다고 해서 답사나왔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4:4 팀대결에 합류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준현은 낚시에 앞서 대상어종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여기에 300만 마리의 은어가 서식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김준현의 '넘사벽' 허풍에 모두가 이덕화의 '조기 200마리' 언급을 떠올리며 막내의 청출어람 적응력에 감탄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날은 4:4 팀대결을 위해 김준현과 박진철 프로가 각각 팀장을 맡아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지명을 받아야 하는 6명은 각각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낚시 시작을 하기도 전에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김준현과 박프로의 고심은 커져갔다고.
특히 김준현은 "이러다가 관계 틀어진다니까, 진짜"라며 호소하면서도 최정예 팀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보였고, 박프로는 운빨과 실력을 바탕으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이수근은 "저는 빠릿빠릿하다"며 어필하기 시작했고, 지상렬은 "낚시로 보여주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며 간절한 '픽 미'를 외쳤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도시어부' 사상 첫 은어 낚시 대결에 앞서 최정예 멤버가 과연 어떻게 꾸려지게 됐을지, 김준현팀과 박프로팀의 눈물겨운 팀원 지명의 현장은 30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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