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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김미려, 블링블링 패션 뽐내며 "상금이 올랐다는 소문 듣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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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와' 김미려, 블링블링 패션 뽐내며 "상금이 올랐다는 소문 듣고 왔어요"

입력
2020.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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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드루와'에 출격한다. MBN 제공

김미려가 '드루와'에 출격한다. MBN 제공


개그우먼 김미려가 ‘사모님’으로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한다.

27일(오늘) 방송되는 MBN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9회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이 일일 점장으로 나서는 가운데, 김미려가 등장해 화려한 입담과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낸다.

김미려는 지난 2006년 MBC ‘개그야’ 속 코너 ‘사모님’에 출연해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날 김미려는 ‘사모님’의 패션과 말투를 그대로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초호화 블링블링한 사모님 패션으로 등장한 김미려는 일일 대리운전 기사로 나선 이수근을 향해 “이기사 운전해”라며 특유의 우아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한 여름에 등장한 모피 패션에 놀란 붐은 “덥지 않으세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에 아랑곳 않은 김미려는 “상금이 올랐다는 소문 듣고 왔다”며 능청스러운 사모님 연기를 펼쳤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음반까지 냈던 경력을 자랑하는 김미려는 이날 개그우먼 모습 뒤에 가려졌던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여 다시 한 번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현장을 가득채운 고음 폭발 가창력으로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김미려의 노래에 감동한 남상일은 “숨은 보석이 왜 개그계에 있었을까 싶다. 노래로 전향했어도 최고의 가수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 회차 ‘드루왕’을 뽑아 최종 우승자에게 300만 원을 지급하는 MBN ‘전국민 드루와’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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