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가 ‘비디오스타’에서 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 비하인드에 대해 밝힌다.
2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배우 유혜리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유혜리는 본인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80년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시켜준 영화 ‘파리애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파리애마’는 해외 촬영이 흔치 않았던 8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서 무려 6개월간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유혜리는 “‘파리애마’ 개봉 이후 비슷한 작품이 15건이나 들어왔다”고 밝히며 “출연료 또한 2배 이상 올랐다”고 출연료를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출연료 액수를 들은 MC 김숙은 ”그 정도 금액이면 당시 압구정의 아파트 한 채 가격“이라고 덧붙여 당시 유혜리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유혜리는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으로 1990년 제 28회 대종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욕’과 ‘폭행’이라고 밝히며 당시 상대역인 배우 박중훈을 20대 이상 때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와 더불어 박중훈에게 사과를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 지켜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었다고. 유혜리의 인생 작품으로 꼽히는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 명장면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악랄한 시어머니 역을 소화하며 일명 ‘따귀 장인’에 등극한 유혜리는 따귀 잘 때리는 연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리의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시원한 입담까지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28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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