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결혼·2세' 깜짝 고백했던 성준, 오늘(27일) 전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결혼·2세' 깜짝 고백했던 성준, 오늘(27일) 전역

입력
2020.07.27 12:45
수정
2020.07.27 12:46
0 0
배우 성준이 전역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준이 전역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준이 전역했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월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달 초부터 말년 휴가를 나왔던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복귀하지 않은 채 27일 전역일을 맞이했다.

상근예비역 전환 당시 성준 소속사 측은 “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었다.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성준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성준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닥치고 꽃미남 밴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