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트(Motte)가 '그놈이 그놈이다'의 OST에 참여했다.
27일 오후 6시 모트가 부른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세 번째 OST '몹시 좋다'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몹시 좋다'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초반부 부드러운 EP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가 모트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에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열혈사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OST를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라엘(Ra.L)과 작곡가 원다희가 협업해 완성됐다.
가창에 참여한 모트는 개성 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트는 2018년 정규 1집 '사이'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신인상 후보에 올라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후 모트는 '동백꽃 필 무렵' '에이틴'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을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첫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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