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겸 배우 김도연이 웹드라마 ‘만찢남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도연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드라마 ‘만찢남녀’에서 똑 부러지고 강인하게 보이지만 속은 여린 한선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녀는 남욱(김민규)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물론 풋풋한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만찢남녀’를 마치며 김도연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만찢남녀’ 덕분에 많이 행복했다. ‘만찢남녀’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던 만큼 의미 있고 소중한 작품이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애틋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만찢남녀’와 한선녀를 사랑해 주신 키링과 시청자 분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는 귀여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만찢남녀’로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를 알린 김도연은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극의 몰입을 높이는 안정적인 연기로 매력적인 한선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실제 고등학생 같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도연은 차기작으로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과 웹드라마 ‘솔로 말고 멜로’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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