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친구와 내기하다 바다로 뛰어들어' 강릉 경포해변서 20대 숨져

알림

'친구와 내기하다 바다로 뛰어들어' 강릉 경포해변서 20대 숨져

입력
2020.07.26 09:21
수정
2020.07.26 15:59
0 0

친구 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발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6일 오전 4시 41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동 모 호텔 인근 해변에서 박모(24)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친구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한 끝에 한 시간여 만에 숨진 박씨를 발견했다.

박씨는 발견 당시 파도에 떠밀려 해안가로 밀려 나온 상태였다. 119구조대는 박씨를 발견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소용이 없었다.

숨진 박씨는 일행 2명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술을 마시고 내기를 하다가 박씨가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일행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