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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최지만, 2루타로 첫 안타ㆍ타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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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최지만, 2루타로 첫 안타ㆍ타점 신고

입력
2020.07.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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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마무리 김광현은 휴식

탬파베이 최지만이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8회 득점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AP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이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8회 득점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AP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29)이 2020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홈 경기에 1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1로 이겨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전날 대타로 나가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이날 선발 출전해 선제 타점을 올렸다. 1회와 3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6회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시즌 첫 안타를 장식했다. 이 때 1루 주자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8회1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브랜든 로가 3루타를 날리면서 결승 득점을 찍었다.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한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김광현은 팀이 이날 피츠버그를 9-1로 크게 이겨 휴식을 취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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