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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보아 "강호동 때문에 JTBC 자체 안 오려고 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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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보아 "강호동 때문에 JTBC 자체 안 오려고 했다" 폭로

입력
2020.07.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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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보아가 강호동 폭로를 했다.JTBC 제공

'아는형님' 보아가 강호동 폭로를 했다.JTBC 제공

'아는형님' 보아가 강호동 폭로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가수 보아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나는 강호동 때문에 JTBC 자체를 안 오려고 했다"며 "저번에 '아는형님' 나왔을 때 나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섭외가 들어오고 나서 이수만 선생님과 술자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는형님' 나겠다고 했더니 '너 전에 나갔을 때 되게 재미 없더라 나갈 거면 모창을 준비하든가, 춤을 준비하든가'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 보아는 "전에 '아는 형님' 촬영하러 왔을 때도 인사를 차갑게 받아줬다. 근데 그때 리얼리티를 찍고 있었던 카메라가 오자 반갑게 인사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당황한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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