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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판 직업의 세계...사극 주인공들 총출동 '내시→추노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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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판 직업의 세계...사극 주인공들 총출동 '내시→추노꾼'

입력
2020.07.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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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판 직업의 세계가 방송된다.MBC 제공

'선녀들' 조선판 직업의 세계가 방송된다.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이 시간의 선을 넘어 조선시대로 직업 여행을 떠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8회에서는 조선시대의 독특한 직업들을 탐구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의 모습이 담긴다.

일명 '조선판 직업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

이날 한국민속촌에 도착한 '선녀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온 듯 생생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직업군들을 배우고, 또 그 사람들과 직접 마주하기까지 한 것.

드라마에서만 봤던 암행어사, 사또, 추노꾼, 노비들이 쉴새없이 등장, '선녀들'의 혼을 쏙 빼놨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조세호와 '상놈'으로 조선시대에 간 적이 있다"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다른 프로그램에서 노비 간접 체험을 해본 경험이 있었던 것. 전현무는 "실제로 상놈이 되니까 너무 억울한 일이 많다"며 과거를 떠올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어 '선녀들'은 조선시대 신분제도를 배우며 그 안에 있는 이색 직업들을 알아갔다. '대장금', '다모', '추노' 등 사극에서 봤던 주인공들의 직업과 실제 역사 속 직업을 비교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나아가 조선시대가 낳은 독특한 직업 이야기도 흥미를 샘솟게 했다고 한다.

'선녀들'을 조선시대로 순간 이동시킨, 매력적인 조선판 직업의 세계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8회에서 펼쳐진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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