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오프닝부터 웃음을 안긴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부족캠프’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한 여섯 남자의 이색적인 대결과 도전이 그려진다. 자기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혹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옷차림을 하고 오라는 지령에 범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지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뽐내던 ‘예.뽀’ 김선호는 문세윤이 나타나자마자 경악한다. 문세윤은 터프가이를 연상케 하는 충격 비주얼로 변신, 등장과 동시에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패션 콘셉트가 무엇인지, 파격 변신을 통해 보완하려 했던 단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에 못지않게 요란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김종민은 예능인 13년 차로서 지녀왔던 특별한 고충마저 함께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1박 2일’ 13학년인 그는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겠다며 멤버들 앞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여기에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맏형 연정훈, 비장의 무기를 감춘 딘딘과 남다른 다리 길이를 자랑한 막내 라비까지, 멤버들 중 가장 부족한 ‘부족장’이 선발돼 요절복통 여행기를 만들어간다. 부족함으로 똘똘 뭉친 여섯 남자가 만들어갈 색다른 ‘부족캠프’에 기대가 증폭된다.
빅 재미가 예고된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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